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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심천거래소에 상장된 중국 최대 택배업체인 순펑(SF Holding Co. Ltd., 顺丰순풍)홍콩의 세계적인 물류업체인 케리 로지스틱스(Kerry Logistics Network Limited, 嘉里物流 聯網有限公司)지분 51.8%를 22.6억달러(약2.5조원)에 전액 현금(대출로 조달)으로 인수하기로 하였습니다. 케리그룹은 62.9%에서 30% 정도로 하락하는데, 이번 거래 후 지분이 10%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면 케리그룹이 이사회 7명 중 3명을 선정할 수 있어 인수(Acquisition)가 아닌 협력(Cooperation)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거래에서 대만사업과 홍콩내의 물류창고는 제외(정치적인 이유로 보임)되었습니다.

순펑의 이번 인수로 케리의 광범위한(59개국) 동남아시아 네트워크와 미국 및 유럽 지역에서의 강점을 통해 국제적 입지 및 화물 운송 사업을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자회사 순펑택배(SF Express), 에스에프항공(SF Airlines, 항공기 60대를 보유한 중국 최대 화물운송 회사)케리와 통합이 되면 기업가치 720억달러(약79.5조원)로 페덱스(FEDEX)보다 높은 가치를 받는 아시아 최대 물류그룹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순펑그룹은 주로 중국내에서 70만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고 케리 로지스틱스는 전세계적으로 4만2천명의 직원이 있지만, 최근 전자상거래의 급속한 성장 등으로 인하여 인력구조조정은 없을 것이라고 합니다.

케리그룹(Kerry Holdings)은 말레이시아의 억만 장자 로버트 쿠옥(Robert Kuok아들, 회장Kuok Khoon Hua)이 소유하고 있으며, 현금이 풍부한 케리로지스틱스는 최근 몇 년 동안 미국에 기반을 둔 Apex Maritime(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큰 NVOCC”Non-Vessel Operating Common Carrier 무선박운송인” 중 하나)을 포함한 일련의 화물 운송 인수를 통해 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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