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간의 여덟 번째 연구과제는 후천수(後天數)의 세번째 을목(乙木)입니다. 갑목(甲木)의 도움으로 세상에 태어난 생명체의 움직임을 나타내는 을목(乙木)는 숫자로 8이며 겉으로 보이는 성장을 나타내는 목(木) 입니다. 을(乙)은 눈에 보이는 세상에서 생명체들이 살아가는 움직임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즉, 갑목(甲木)이 눈에 보이지 않게 태어나게 만드는 생기(生氣)라면 을목(乙木)은 눈에 보이는 성장(成長)의 기운으로 생명력을 상징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세상 밖으로 나온 생명체(乙木)는 계수(癸水)의 도움으로 성장을 하고 병화(丙火, 햇빛)을 받아 꽃을 피우고 그 자리에서 열매(庚金)가 맺게 해주고 있습니다. 을(乙)은 병화(丙火)와 함께 인오술(寅午戌) 화(火) 운동을 하면서 갑목(甲木)을 견제하는 역할..
천간의 일곱 번째 연구과제는 후천수(後天數)의 두번째 병화(丙火)입니다. 천지만물을 공평하게 비추어 주는 병화(丙火)는 숫자로 7이며 겉으로 드러난 빛의 화(火) 입니다. 병(丙)은 겉으로 드러난 작용면(양陽) 중에서 가장 양적인 작용으로 우주만물의 움직임(성장)을 이끌어 내는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병화(丙火)는 무토(戊土)와 함께 을(乙, 생물체)의 성장을 도울 수 있는 계수(癸水, 물 또는 피)의 움직임을 유발하고, 꽃을 피워 그 자리에 열매(庚)를 맺게 하고 다음 세대로 이어갈 수 있는 씨종자(辛)를 만들며, 빛은 땅(己土)으로 내려가 열(정화丁火)로 변화시켜 씨종자가 다시 생명으로 탄생하게 합니다. 이처럼 병화(丙火)는 만물의 주관자로서 태양이 뜨는 인(寅)에서 태어나서 오(午)에서 최고의..
천간의 여섯 번째 연구과제는 후천수(後天數)의 시작인 계수(癸水)입니다. 무토(戊土)가 선천수(先天數)를 후천수(先天數)로 넘어가도록 해 주는데, 그 시작이 숫자로 6 이고 계수(癸水) 입니다. 계(癸)는 작용면에서 음(陰)의 영역에 있던 임수(壬水)를 무토(戊土)의 도움으로(戊癸合火) 눈에 보이는 작용(癸水)으로 나타나게 하는 만물 변화(變化)와 성장(成長)의 핵심입니다. 지상으로 발산하는 기운이나 수분을 품고 있는 열기와 습도를 동반한 공기를 말하는 것으로 봄이 되면 땅 속에서 아지랑이가 스멀스멀 올라오는 현상도 계수(癸水)의 작용입니다. 동물의 경우 몸이 따뜻해지면 피(영양분)가 온몸으로 빨리 퍼져 나가는 현상과 식물의 경우 봄이 되고 여름이 지나면서 땅 속의 물(영양분)을 끌어 올려서 줄기와 ..
천간의 다섯 번째 연구과제는 무토(戊土) 입니다. 무토(戊土)는 선천수(先天數)의 완성으로 눈에 보이지 않던 작용(1~4)이 무토(戊土)의 도움으로 6부터 눈에 보이는 작용으로 나타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무(戊)은 보이는 작용을 위한 조정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즉, 땅 속 깊은 곳 또는 눈에 보이는 세계에서 보이지 않게 작용하던 것이 완성되어 밖으로 계(癸), 병(丙), 을(乙), 경(庚)의 작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주는 통합(統合)의 형상화(形象化)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토(戊土)는 지구에서 대지 바로 위와 대기권 바로 안쪽에서 생명체의 움직임을 통제하고 지휘하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병화(丙火)의 도움을 받아 표면의 토(土)를 만들어 복사열을 만들어 내고 이를 기토(己土)에 ..
천간의 네 번째 연구과제는 신금(辛金)입니다. 생명체의 몸체(껍질)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유전자나 씨종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신(辛, 백魄)은 병화(丙火, 혼魂)와 더불어 임수(壬水)를 만들어내는(丙辛合水) 수(水)의 본체라고도 하는데, 임수(壬水, 물이나 피)가 정화(丁火)의 열기를 받아 싹(乙木)을 틔울(甲木) 수 있는 생명력을 발휘하도록 만들어 놓은 “설계도”와 같은 것입니다. 따라서, 혼백(魂魄)이 잠재해 있는 생명력의 신(神) 이자 만물의 근원입니다. 생명의 근원인 임수(壬水)가 아무리 있어도 생물체의 설계도가 없다면 그냥 흐르는 물이나 수증기 또는 하늘에서 내리는 비로 밖에 움직임을 낼 수 없으니 생명체를 탄생하기 위한 기본 요소가 됩니다. 숫자로는 4인데(왜 4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좀..
천간의 세 번째 연구과제는 정임합(丁壬合)의 결과물인 갑목(甲木)에 관한 것입니다. 임(壬, 1)과 정(丁, 2)이 합하여 나온 결과물인 갑(甲)의 작용의 수(數)는 3입니다. 갑목(甲木)을 나무라고도 하는데, 틀린 말은 아니지만 정확한 물상(物象)은 생기(生氣)라고 하여야 합니다. ( 천문이야기의 목성과 목행 참조 : https://blog.naver.com/sonwbsy/220216213703 ) 울창한 숲 속에 가면 피톤치드(Phytoncide)가 나와서 상쾌함을 느낄 수 있는데 이런 느낌이 갑목(甲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새싹이 씨앗의 두꺼운 껍질을 뚫고 나오도록 하는 기운(Spring)으로 태양의 열기(丙火)가 땅에 내린 후 발생하는 열기(丁火)가 생명의 원천(壬水)과 결합하여 생명(乙木..
천간의 두 번째 연구과제는 임수(壬水)을 깨우기 위한 열(熱)인 정화(丁火)에 관한 것입니다. 자연현상이 나타나는 현실의 세계에서 임수(壬水)에 이어 두 번째의 작용이 일어나는 것이 정화(丁火)입니다. 그래서 정화(丁火)의 작용의 수(數)는 2입니다. 정화(丁火)는 자체적으로 열을 발생시키는 것이 아니라 병화(丙火)라는 태양의 빛이 지속적으로 비추어 열(熱)로 변화한 것입니다. 계란(계란 자체는 유전자/씨종자인 辛金이고 그 속에 생명의 근원인 壬水를 보유) 품고 있는 암탉의 모습(丁火를 발생)과 같습니다. 종자씨(辛金)도 겨울에 딱딱한 껍질(金)이 날씨가 추웠다가 풀렸다가 하면서 물러진 뒤, 씨(壬水를 품고 있음)에 열(丁火)이 가해지면 새싹(乙木)이 밖으로 튀어 나오게(甲木) 됩니다. 즉, 임수(壬..
오랜 경험을 통해 물상론(物象論)을 논해야 하건만, 얄팍한 지식으로 현명한 사람들을 혼란에 빠뜨리는 것은 아닌지 두려움도 있습니다. 일단 공부한 내용을 정리하는 차원에서 여기서 살펴보고, 좀 더 많은 경험을 한 후 다시 평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철학이나 과학에서 이 우주에서 생명의 뿌리가 무엇인지를 밝히려는 노력이 있었지만, 동양철학에서는 그 시작을 임수(壬水)로 보았습니다. 즉, 목화토금수(木火土金水)의 오행(五行)이 태극(太極)이라는 우주만물의 생명 속에서 끊임없이 움직이고 있지만, 그 시작은 임수(壬水)에서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수리적으로 선천수 중 처음인 1을 임수(壬水)라고 한 것입니다. 서양에서도 탈레스(Thales, Θαλής 기원전 6세기경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는 만물의 근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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